□의림여자중학교는 5월 12일, 학생자치회 임원들 및 각 학급 대표 학생들, 교사들이 함께 제1회 ‘우주소통회’를 실시했다. 우주소통회는 ‘우리가 주인이 되어 소리 모아 통하는 회의’의 약칭으로, 딱딱하고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진정한 소통과 논의의 장을 열고자 올해에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급 대표들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6가지 영역(학교 환경, 학생회 활동, 수업 개선, 축제 및 행사, 상벌점제, 기타)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수렴된 여러 문제점,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였다.

□ 또한 해당 사항과 관계된 학생회 임원들과 선생님들로부터 바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중간에 각종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즐거움도 더했다.

□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회장(정은서)은 “작년에 학교생활을 하며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학생과 선생님의 소통이 적었던 부분이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기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