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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의림여중 의병문학작품 공모전 빛나는 수상
작성자 *** 등록일 15.10.06 조회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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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 초·중·고

의림여중 의병문학작품 공모전 빛나는 수상

금상 1명·은상 2명·동상 4명 등 혁혁한 성과 거둬

 

등록일: 2015-09-20 오후 1: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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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제천에서 열리는 전국 의병문학작품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해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을미의병의 주체인 제천의병은 제천지역이 초토화될 만큼 일본군의 간담을 서늘케 한 청사에 길이 빛날 만큼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고 의병의 후예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체 학생조회 시간에 공모전을 교육하고 홍보했다.

그 결과 금상 김예슬(3) 시 '빛나리'를 비롯해 은상 이윤주(2) 시 '흔적', 장서연(3) 시 '꽃을 비추는 연못'과 동상 이하영(3) 시 '제천의병, 온 산하가 하나되어', 이지수(2학년) 시 '색연필', 허윤서(2) 시 '바램', 채이소(3) 시 '의병'으로 중고등부에서 7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의림여중은 평소 수업시간에 짬짬이 제천의 역사를 교육하고 독서특강길잡이 책자를 활용해 독서활동을 기록해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있다. 

특히 김예슬의 시 '빛나리'는 일제강점기 제천의병의 횃불로 정의가 살아나 역사를 빛낸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달이 사라진 날/사람들의 마음에 밤처럼/ 깊고 짙은 어둠이 찾아온 날//그 어둠 사이 한 줄기/정의로운 불꽃의 심지가/제천에서 타오르네.) 

이 학교 안태영(소설가, 시조시인) 교장은 "시는 감성을 자극하여 삶의 의미를 깊고 넓게 하는 최고의 인성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 문학행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해 진로를 개척하고 학업의 고단함을 이겨나가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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