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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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1.06.14 | 조회수 | 287 |
호국 ․ 보훈의 달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2011.6.13)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공이 있는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함으로서 공로에 보답한다는 뜻입니다. 가정과 사회 그리고 조국의 안녕을 지켜낸 전몰군경의 영웅들.. 그 가족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호국 보훈의 의미를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면 합니다. 과거 빼앗긴 조국을 찾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큰 뜻으로 자신을 희생해 가신 수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잦은 외침과 시련에도 오랜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국가번영은 지난 날 민족의 풍전등화의 고비마다 피 흘려 조국을 지켜 낸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의 대가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하더라도 호국 보훈의 달은 감사와 추모의 정을 담아 선열들의 명복을 빌어야 합니다. 6월은 잊지 말아야 할 날들이 있습니다. 현충일과 6․25한국전쟁입니다. 지난 6월6일 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입니다. 6․25한국전쟁은 북한이 남침한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화해 없는 통일은 없습니다. 남이나 북이나 체제 중심의 통일을 지향하기보다는 그 사회에서 살고 있는 인간의 평화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손 맞잡고 부르는 노래가 심금을 울리고, 함께 추는 춤이 신명나지 않을까요 ? 무너뜨리고 죽여 버려야 할 대상과 어떻게 통일을 이야기하고,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을까요 ? 그것은 통일이 아니라 또 다른 정복입니다. 그래서 남북이 통일의 길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진심 어린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고,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민족의 뜨거운 동포애를 나누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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