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8시 50분~~

4번째 보건실 손님 ~겸둥이 6학년 ** 여학생이 보건실을 방문했습니다.

" 선생님~ 제 양말 보세요~ 양말 바닥에 구멍이 났어요~! 챙피해서 오늘 수업을 못할것 같아요"

진짜로 양말 바닥이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What?  어떻게 하라고요~~?"

웃으면서 **여학생을 쳐다보았습니다.

" 양말 치료해주세요~~"

"헐~~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지?"

"양말에 파스를 붙이면 양말이 흰색이니까 안보일것 같아요~"

**가 말했어요

양말을 어떻게 치료할까..깊은 고민에 빠지는 순간입니다.

" 아니야~~ 붕대로 양말을 감아버리면 아이들이 너가 발이 아픈지 알거야~"

"좋아요~"

그래서 보건선생님은 아픈 양말에 붕대를 감아서 구멍난 부위를 막아주었답니다.

**어린이는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 열심히 공부를 하겠지요?

양말도 치료하는 보건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