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운동장 꽃들이 기온차가 심하여

마음껏 향기를 품어내지 못하는 4월

우리반 만5세 아이들의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입니다.

곽지섭 -  마냥 산만한 것 만 같은 지섭이가 자유선택활동시간에 바느질영역에서 차분이 앉아서

                 바느질하는 모습을 보며 집중하는 시간이 좋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다인 - 친구와의 불편함을 참기 힘들어 하던 다인이도 친구에게 소리지르기 보다는 이야기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조금씩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일화 - 친구들을 놀리는 것이 재미있어 지금도 가끔 하지만 조심하려 합니다.

                음률영역에서 핸드벨로  작은별, 똑같아요,  나비야,  곰세마리, 멋지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것에도 관심이 많아졌음을 느낍니다. 

매일 아침운동이 우리 아이들을 조금씩 변화하는 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