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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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숙 | 등록일 | 08.10.22 | 조회수 | 70 |
검소한 생활 우리 조상들은 검소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조선 철종 임금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이규완이란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얼마나 검소하고 부지런한지 낮에는 관청에 나가 근무하고,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돌아와 관복을 벗어 놓은 후, 집에 있는 머슴들과 함께 지게를 지고 들로 나가 논밭에 거름을 져 나르고 풀을 베었다고 합니다. 종이 한 장도 함부로 쓰지 않고 절약하는 검소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 쓴 종이는 버리지 않고 잘게 썰어서 그것을 노끈으로 꼬아 사용했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사치스런 생활을 몹시 부끄럽게 생각하며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거나 재산이 많은 것을 결코 자랑하지 않는 생활 태도를 지니고 살았습니다. 요즈음 우리 어린이들 중에는 값비싼 물건을 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어린이가 많다고 하니 이는 정말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조상들의 검소한 생활 태도를 본받아 항상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길러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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