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선생님께(4학년7반샘^^) |
|||||
---|---|---|---|---|---|
작성자 | 이지윤 | 등록일 | 08.08.25 | 조회수 | 258 |
사랑하는 박인숙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 지윤이예요. 진작에 써야 했는데, 지금써서 죄송해요.... 방학이 거의 끝나가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전 너무너무 잘 보내고 있어요. ^^ 방학이지만 학원은 매일 매일 다녔구요. 부모님과 여름휴가도 다녀오고 또 학원에서 체험학습도 가고 그랬어요. 그리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 학원차도 오지 말라 그러고 자전거를 타고 다녔어요. 물론 피아노 학원도 영어학원도 칠금동이구(헤~) 시간도 많구 그래서요... 위험할거 같았는데 별로 그렇지 않았어요. ‘내가 지구를 위해 아주 작지만 착한 일을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뿌듯하더라고요. 아, 선생님 올림픽 보셨어요? 금메달을 따서 기뻐하는 선수들에 반면 메달도 따지 못해 시무룩해 하는 그런 선수들도 있었어요. 부상 투혼을 해 감동을 주는 선수도 있었구요. 금메달을 딴 선수들이 태극기를 보며 애국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저도 왠지 뭉클한 감동이 왔어요..... 저는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메달을 딴 선수들이 흘린 땀을 생각하니 박수가 저절로 쳐졌어요... 선생님!! 무엇보다도 선생님과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 방학은 다 좋은데^^ 그거 하나만 나쁜 것 같아요.. 헤헤~~ 이틀만 참을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 4학년 7반 사랑스런 제자 이 지 윤 올림~ |
이전글 | 내방이 생겼어요. |
---|---|
다음글 | 우리반 아이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