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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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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심기 4학년4반
작성자 탄금초 등록일 08.07.18 조회수 40
지난어린이날 엄마,아빠께서 놀려간다고 아침일찍 깨우셨다 나는 동생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려갈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아빠께서 놀이동산이 아니고 큰댁에 가서 고구마를 심을것 이라고 하셨다 다른날도 아니고 어린이날에 왜 고구마를 심야고 동생과 나는 투덜투덜 대면서 큰집에 갔다 큰엄마,큰아빠께서 반갑게 우리를 맞아주셨는데 우리는 기분이 별로였다 큰아빠께서 고구마를 많이 심으면 겨울동안 먹을 만큼 많이 주신다고 하셨다 그 애기를 듣고 고구마를 심을 밭으로 가서 밭에있는 큰돌도 치우고 검정비닐도 씌우고 고구마싹을 심기 시작했다 총 여덟 고랑을 심는데 날이 얼마나 덥고 힘이드는지 점점 꾀가 나기 시작했다 그때 엄마께서 지렁이를 보시고 으악 소리르 지르시면서 저만큼 도망을 갔다 아빠와 큰아빠께서는 크게 웃으셨다 어느덧 고구마를 다 심고 밭 옆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생각했다 그동안 큰아빠께서 고구마를 주시면 아무생각 없이 맛있게 먹었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 노동이 드는것인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큰아빠께서 주시는 야채를 골고루 먹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올 추석 때쯤이면 고구마를 수확해서 먹을수 있겠지 생각만 해도 기분이 뿌듯하다 보람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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