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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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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를 다녀와서...
작성자 탄금초 등록일 08.07.18 조회수 40
<수련회를 다녀와서...>

5학년8반  이름:이호정
1박2일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강원도 평창 유스호스텔로 수련회를 갔다, 평창 유스호스텔에 도착하자마자
"4학년 때와 같이 교관 선생님이 무서울것 같아."
라고 애들과 말했다. 하지만 예상 외로 선생님들은 정말 친절하고 웃겼다. 그런 선생님들과 한 프로그램들 중 가장 인상적인 프로그램이 '1인 1기 체험활동'이 였다.
난 난타를 배웠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난타는 '모든북'과 달리 '통,도마,쇠파이프'를 채로 장단이나 노래에 맞추어 소리내는 것이다, 나는 도마를 맡았다. 도마의 소리는 빠르게 소리낼때 말이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발굽의 소리 같았다.
1시간 30분쯤 연습하고 배운 것을 발표하는 '발표회'를 했다.
자신감있게 쳤다. 끝나고 받은 박수갈채는 나에게 큰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다. 내 자리로 들어가니 왼손목이 아팠다. 너무 오랜만에 친 탓같다. 그래도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2번째로 인상깊었던 것은 '캠프 파이어'였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정을 쌓는게 좋았다. 노래가 나올때 소리를 질렀다. 소리를 빽빽 질렀는데도 목이 쉬지않아 다행이였다. 원래 촛불의식을 해야 되는데 못햇 아쉽기도 하였다.
그 다음날, 아침조회를 했다. 10초동안 소리를 질렀더니 속이 시원했다, 속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없어지고 산의 맑은 공기가 내 마음을 마치 정화해 준 것 같기도 했다.
그 다음은 아침식사 였다. 난 식당봉사라서 밥을 먼저 먹고 준비를 했다. 어떤 애들을 힘들다고 짜증을 냈지반 난 재밌기만 했다.
점심은 비빔밥이였다. 맛있었다.
거의1시가 좀 넘어 집으로 향했다.
이제 막 정이 들려고 하는데 집에가니까 너무 섭섭했다.
마지막 배웅을 나온 선생님들(교관선생님들)과 마지막 이별을 해야만 했다.
6학년 때엔 2박3일로 왔으면 좋겠다.
"선생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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