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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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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주장발표-통일, 머지 않았어요.(4-2조효산)
작성자 탄금초 등록일 08.07.17 조회수 40
              통일, 머지않았어요.
우리 옆집에는 매일 낚시를 다니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십니다.
그 할아버지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의 매일 자전거를 타고 낚시를 가십니다. 저는 그 할아버지가 궁금해서 어머니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엄마, 저 할아버지는 왜 매일 낚시를 다니시나요? 비 올때나 눈 올때는 위험하기도 할 텐데”
그랬더니 어머니 대답이
그 할아버지는 북한에서 6.25 사변 때 넘어오셨는데 북쪽에 가족이 있다고 합니다. 이산가족 만날 때 신청을 해봤는데도 대답이 없어서 이젠 포기하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낚시를 하신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 기운도 없어 보이시고 귀도 잘 안 들려서 가족들도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선 북쪽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정주영 할아버지는 북한에 쌀과 소를 보내주기도 하고,
우리나라 기술자들이 북한에 가서 공장도 많이 짓는다고 합니다.
예전엔 가지도 못하던 금강산을 배나 버스를 이용하여 여행하게까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옆집 할아버지처럼 만나지 못한 가족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 분들은 50년 이상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번 수련회 때 하룻밤을 가족과 떨어져 있는데도 슬퍼서 엉엉 울었는데 50년 이라니..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면 얼마나 큰 이득이 있는지 여러분도 잘 아실겁니다. 우선 나라가 커지니 자원도 많아지고, 인구도 많아지고, 우리가 가 볼 곳도 많아집니다. 소련이나 중국도 기차타고 쌩 갈 수 있습니다. 남북한이 쓰는 국방비만 해도 가난한 사람 없게 국민을 돕는데 쓸 수 있구요, 내일 있을 월드컵 축구 같은 대회 때도 더 많은 응원단이 응원을 하니 분명 이길 수 있게 되겠지요. 상상만해도 기운이 쑥쑥 솟아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둘로 나뉘어져 힘도 반밖에 안되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제 우리 국민은, 아니 북한의 동포까지 하나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서로 만나고, 일도 같이 하고, 여행도 곳곳이 할 수 있게 되어 자연스레 통일이 돼야 합니다. 남한 북한이라 부르지 않고 떳떳하게 대한민국이라 불릴 날이 곧 와야 됩니다.
우리 옆집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북에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날이 바로 와야 합니다. 그런 날을 위해 우리는 북한 친구들에게 편지도 쓰고, 함께 체육대회 하는 그림도 그렸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염원이 모아 모아져서 빠른 시일 내에 통일이 이루어질 거라고 이 작은 마음 오늘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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