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오후1시 충주댐 물레방아공원 남한강 보호 백일장 추천 참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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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표명숙 | 등록일 | 10.06.14 | 조회수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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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젖줄 남한강 남한강물을 마시며 자란 우리들 영월 동강 어라연 전설을 담고 서강 청령포에 단종의 슬픈 역사가 흐르고 단양의 팔경 도담삼봉을 쓰러 안고 구담봉 굽이굽이 뗏목을 몰던 구전 가요를 담아 내며 푸른청풍에 기와집 한벽루에 시한수을 읊조리던 누각 겹겹이 쌓아 올린 석탑 옥순봉을 지나 한방약초 키워내는 제천을 지나 북위37도 충주댐 푸른 물 가득 남한강 젖줄은 서울 시민과 충주 시민 피가 되고 살이 되어 삶을 풍요롭게 흐르게 하는 강 어제의 무관심이 장마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치우는 이 힘겨움을 버리는 자는 알까 그도 남한강 젖줄의 소중함 알터인데 생명을 죽이는 무정한 맘으로 썪지 않는 오물을 잠깐의 극도의 이기 주의자 자기편의로 남을 생각하지 않는 배려 없는 이들이 많아져 가는 만큼 남한강 오물 쓰레기는 푸른 물을 더럽게 죽여 가고 있다 푸른 하늘이 보고 있다 유유히 말없이 담아 흐르는 남한강은 알고 있다 네가 버린 그 쓰레기가 너희 자손을 병들게 한다는 것을 교사 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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