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문 여름방학 과제 |
|||||
---|---|---|---|---|---|
작성자 | 장유라 | 등록일 | 21.08.03 | 조회수 | 228 |
아래 내용(사자소학1부~7부)을 노트 또는 A4용지에 옮겨 적고 자신의 생각 정리해오세요.
사자 소학 1
父生我身(부생아신) 아버님께서 나의 몸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母鞠吾身(모국오신} 어머님께서 나의 몸을 양육(養育)하셨다.
腹以懷我(복이회아) 어머님께서는 뱃속에 나를 잉태(잉태) 하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 낳으신 후로는 나에게 젖을 먹여 기르셨다.
以衣溫我(이의온아) 옷을 입힘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었고,
以食飽我(이식포아) 밥을 먹임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시였다.
恩高如天(은고여천) 그 은혜가 하늘과 같이 높으시고,
德厚似地(덕후사지) 그 덕은 땅과 같이 두텁도다.
爲人子者(위인자자) 그러니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나,
曷不爲孝(갈불위효) 어찌 효도를 아니 할 수 있으리오.
欲報深恩(욕보심은) 그래서 그 은혜를 갚고자 하나,
昊天罔極(호천망극)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고 돌아 가시도다.
사 자 소 학 2
父母呼我(부모호아) 부모님께서 “아무개야” 하고 부르실 경우에는,
唯而趨之(유이추지) 예, 하고 대답함과 동시에 재빨리 걸어가서
有命必從(유명필종) 명령이 있으시면 복종(복종)하고,
勿逆勿怠(물력물태) 그 명령에 거역(거역)하지 말고 또 주춤 거리지도 말아라.
父母責之(부모책지) 부모님께서 이를 꾸짖으시더라도
勿怒勿答(물노물답) 성내지도 말고, 말대답도 하지 말아라.
侍坐親前(시좌친전) 부모님을 모시고 그 앞에 않아 있을 때에는,
勿踞勿臥(물거물와) 무릎을 세우고 않았거나 눕거나 하여서는 아니 된다.
侍坐親側(시좌친측) 부모님을 모시고 그 옆에 않아 있을 때에는,
勿怒責人(뭍노책인) 성내지도 말고, 남을 꾸짖지도 말라.
父母出入(부모출입) 부모님께서 나가시거나 들어오실 때 에는,
每必起立(매필기립) 그때 마다 꼭 일어서서 인사를 여쭈어야 한다.
사 자 소 학 3
勿立門中(물립문중) 방문 가운데 서있지 말고,
勿坐房中(물좌방중) 방 한가운데 않아 있지 말라.
出入門戶(출입문호) 집안의 출입구(출입구)를 드나들 적에는
開閉必恭(개폐필공) 문을 여는 것이나, 닫는 것은 반드시 공손히 하여라.
須勿大唾(수물대타) 모름지기 큰 소리를 내어 침을 뱉지 말며,
亦勿弘言(역물홍언) 또한 큰 소리로 말하지 말라.
口勿雜談(구물잡담) 입으로는 잡담을 늘어놓지 말라.
手勿雜戱(수물잡희) 손으로는 손장난을 하지 말라.
行勿慢步(행물만보) 다닐 적에는 방자하게 걷지 말며,
坐勿身(좌물의신) 않아 있을 적에는 벽에 몸을 기대지 말라.
父母衣服(부모의복) 방바닥에 놓여 있는 부모님의 의복을
勿踰勿踐(물유물천) 넘어 다니지도 말고 밟지도 말아야 한다.
사 자 소 학 4
膝前勿坐(슬전물좌) 부모님의 무릎 바로 앞에 앉지 말며,
面上勿仰(면상물앙) 자기 얼굴을 쳐들어서 부모님의 얼굴을 올려다보지 말아라.
父母臥命(부모와명) 부모님께서 누운채로 무엇을 시키더라도,
俯首聽之(부수청지) 고개를 숙이고 그 시키는 일을 다소곳이 해야 한다.
鷄鳴而起(계명이기) 첫 새벽에 일어나서,
必盥必漱(필관필수) 반드시 세수하고 반드시 양치질 애야 한다.
晨必先起(신필선기) 새벽에는 부모님보다 먼저 일어나고,
暮須後寢(모수후침) 밤에는 반드시 부모님보다 뒤에 자야 한다.
父母有病(부모유병) 부모님께서 병환(病患)중에 있으시면
憂而謀瘳(우이모추) 근심하여 병환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꾀하여야한다.
父母不食(부모불식) 부모님께서 진지를 잡수시지 아니할 적에는, 반찬이 입에 맞지 않으신 것이니,
思得良饌(사득양찬) 잘 생각하고 잘 살펴서 부모님의 입에 맞도록 좋은 반찬을 다시 마련하여 올리도록 하여라.
사 자 소 학 5
飮食親前(음식친전) 부모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적에는,
毋出器聲(무출기성) 그릇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
衣服雖惡(의복수악) 의복이 비록 나쁘다 할지라도
與之必着(여지필작) 이를 부모님이 주시거든 반드시 입어라.
飮食雖厭(음식수엽) 음식이 비록 싫더라도,
賜之必嘗(사지필상) 이를 부모님이 주시면 반드시 맛보아야 한다.
平生一欺(평생일기) 한 평생에 부모님을 단 한번 속인다 하더라도.
其罪如山(기죄여산) 그 죄는 태산과 같이 크니라.
若告西適(약고서적) 만약 서쪽으로 간다고 부모님께 여쭈었으면,
不復東往(불부동황) 다시 동쪽으로 가는 것과 같은 일을 하지 말고,
出必告之(출필고지)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이를 부모님께 알리고,
返必拜謁(반필배알) 집에 돌아와서는 부모님께 절하고 뵈어라.
사자소학 6
勿與人鬪(물여인간) 사람들과 다투거나 싸우지 말라 만약 남들과 싸우면,
父母憂之(부모우지) 부모님께서 이를 걱정하신다.
見善從之(견선종지) 착한 일을 보거든 이를 본받아 그에 따르고,
知過必改(지과필개) 잘못을 알면 반드시 이를 고치어라.
言行相違(언행상위) 말과 행동이 서로 틀리면,
辱及于先(욕급우선) 그 욕됨이 자기 선조에게 미친다.
我身能善(아신능선) 내 자신이 능히 착하면,
譽及父母(예급부모) 그 명예가 부모님께 미치게 된다.
夏則凉枕(하칙양침) 여름에는 부모님의 베개를 서늘하게 해드리고,
冬則溫被(동칙온피) 겨울에는 부모님이 덮으시는 이불을 따뜻하게 해드려라.
若得美果(약득미과) 만약 맛있는 과실을 얻게 되거든 네가 먼저 먹지 말고,
歸獻父母(귀현부모) 집으로 가지고 돌아와서 그 과일을 부모님께 드리도록 하여라.
사 자 소 학 7
室堂有塵(실당유진) 집안에 티끌이 있거든,
常以箒掃(상이추소) 늘(항상) 비로 쓸어서 깨끗하게 하여라
署勿蹇衣(서물건의) 아무리 날씨가 덥다하더라도 부모님 앞에서는 옷을 걷어 올리지 말고
亦勿揮扇(역물휘선) 또한 함부로 부채질을 하지 말아라..
身體髮膚(신체발부) 우리의 몸과 머리털과 피부 곧 몸 전체는,
受之父母(수지부모)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不敢毁傷(불감훼상) 감이 몸을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
孝之始也(효지시야) 바로 효도의 시작이다.
立身行道(입신행도) 훌륭한 사람이 되어 바른 길을 행하고,
揚名後世(양명후세) 이름을 후세에 드날려라.
以顯父母(이현부모) 부모님을 빛나게 하는 것이,
孝之終也(효지종야) 효도의 끝, 효도의 완성이니라.
|
이전글 | 여름방학 국어과제 (인문고전 도서 읽고 감상문 쓰기) 양식 |
---|---|
다음글 | 3-1반 기술 수업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