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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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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엽(차조기)과 들깨, 참깨
분류 소엽(차조기)과 들깨, 참깨
작성자 김심경 등록일 13.01.02 조회수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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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엽(차조기)  -  이 풀은 우리학교 후문에 있는것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었는데 오늘방송에 이풀이야기가 나와서 잊어버리기 전에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자 씁니다. 소엽은 우리가 생각하는 깻잎과 모양이 같은데 색깔이 진한 갈색빛을 띠고 있어요. 물론 깻잎처럼 먹어도 되는 풀잎니다.  농사를 짓는것은 아니나 약에 쓸수 있을 정도의 약효를 가지고 있어요. 이풀은 차로 먹어도 되고 7월-8월경에는 생으로 먹어도 되나 그외에는 말려두었다가 차로 끓여 먹기도 하고 말린잎을 우려내어 그물로 죽을 쑤어 임금님께 드려서 감기가 걸리지 않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기도 합니다. 소엽은 매실짱아찌와  같이 겯드려 먹기도 하는데 볼그레하게 우러나는 물은 색깔과 맛도 우수 하답니다.  소엽에는 참소엽, 청소엽,소엽이 있어요.

 

2. 들깨 -  이풀은 우리조상들이 옛날부터 농사를 지어오던 작물중 하나인데  어린잎은 상추쌈과 같이 고기를 싸먹을때 먹으면 맛과영양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심는 시기는 모종을 여름 장마철에 심는데 좋지 않은 여건속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요.  가을이 되면 씨가 생겨서 익게되면서 잎이 노란색에 가깝게 변하는데 이때가 되면 어머니들께서 노란잎을 따서 쪄서 얌념간장에 재워 두었다가 반찬으로 내어 놓는것이 깻잎 짱아찌입니다 . 들깨는 씨가 생기면 베어 말려 두었다가 털어서 씨가 빠지면 그것을 방앗간에 갔다주어서 기름을 짜는데 그 기름이 들기름 이고 음식맛은 내는 양념으로 사용합니다. 들기름은 뇌를 발달하게 하며 식물성 지방이므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방이랍니다.

 

3. 참깨 -  봄에 심어서 장마가 되기 전에 익으면 베어 두었다가 마르면 털어서 씨를 빼내서 그씨를 가지고 기름을 짜면 참기름 이 됩니다. 참기름은 들기름보다 더 고소하기 때문에 비빔밥을 먹을 때 두어방울 떨어 뜨려 비벼 먹으면 더욱 맛이  좋은것이 참기름입니다.  이 참기름도 뇌를 발달하게 하며 식물성 지방이므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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