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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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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과 부레옥잠
분류 부들과 부레옥잠
작성자 김심경 등록일 12.12.11 조회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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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들 - 이풀은 습지식물이기 때문에 연못이나 도랑 논에 재배하기도 하는 식물입니다. 그런데 잎이 부드럽기 때문에 부쳐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노란꽃이 피고 난후 수꽃이삭이 위에 달리고 암꽃이삭은 아래에 소세지처럼 달리기 때문에 암수가 한포기에 있음을 알수 있어요 그런데 이풀이 씨앗을 멀리 퍼트리기 위해 부들 부들 떤다고 해서 부들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부들은 어머니들께서 꽃꽂이를 할때 사용되는 재료인데 교실에 부들을 놓고 방학기간동안 여러날 비운뒤 교실에 가보면 솜털처럼 씨앗이 멀리 퍼져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위는 수꽃이고 아래는 암꽃이기 때문에 부들이 부들 부들 떨때 수꽃가루가 밑으로 떨어져 수분(암꽃과 수꽃이 만나는것)을 하는것 같아요.

 

2. 부레 옥잠  - 이풀도 습지식물이랍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쯤 교과서에서 배운듯한데 물위에 둥둥떠다니며 살아가는 풀이지요. 이풀은 동그란 줄기에 공기를 저장하고 있는데 모양이 물고기의 부레처럼 공기를 저장하도록 생겨 있기 때문에 부쳐진 이름입니다. 꽃은 보라색으로 피어 있고 물을 정화(깨끗하게 만드는)시키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 부레 - 물고기가 물에서 떠오르기 위하여  몸속에 2개의 공기 주머니를 머리쪽과 꼬리쪽에 가지고 있는데 떠오를때는 머리쪽으로 공기를 보내서 머리가 위로 향하게 하여 헤엄을 쳐서 올라가고 반대로 물속으로 들어 갈때는 꼬리쪽으로 공기를 보내서 꼬리가 위로 뜨게하면 머리가 아래로 향하여 물속으로 들어가기 편하게 만드는 물고기에게 달려 있는 기관이다.(붕어, 피라미 같은 고기에게 있음, 없는 고기(상어)도 있음) , 부레의 원리가 잠수함이 물에 뜨고(물을빼고 공기 넣고) 물속으로 가라앉는(물을넣고 공기 빼내고) 원리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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