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살나무 - 이나무는 노박덩굴과 인데 큰나무 밑에서도 잘자라는 작은 나무 인데 3m정도까지 자라기도 해요. 이나무는 특징이 가지에 날개가 4개가 달려 있어요. 활을 쏠때 화살을 가지고 쏘지요. 화살의 뒤끝부분에 바람을 조절하며 잘날아가도록 날개가 달려 있는 모습과 비슷하게 이나무에도 날개가 달려 있기 때문에 "화살나무" 라고 부르고 있어요. 날개부분은 코르크와 비슷한 성분으로 맛이 전혀 없기 때문에 풀을 먹는동물들이 먹질 않아요 또한 날개가 달려 있어 작은 순을 따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방어수단으로 난것이 날개인데 다른 동물들이 보기에 날개가 달려 있어 나무가 매우 굵은것 처럼 보이기도 해서 동물들이 먹지 못하게 해요. 어린잎은 4월5일경부터 4월20일경까지 나물을 먹을수 있는데 3번을 따다 먹는 며느리는 아주 부지런하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어요. 또한 날개를 태워 가시가 박혀 나오지 않는 곳에 바르면 저절로 뽑혀 나온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어요. 화살나무는 한약재로도 사용을 하는데 암을 치료하고 당뇨 중풍에도 효험이 있답니다.  그리고 단풍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2. 회잎나무 - 이나무도 노박덩굴과랍니다. 화살나무와 같은 종류지요. 그런데 날개가 달려 있지 않아요. 보통 사람들은 화살나무잎과 회잎나무잎을 혼잎이라하여 어린잎을 따서 삶아 무쳐먹는데 봄철 가정 먼저 나오는 산나물이라 생각하면 될것입니다.  그런데 나무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화살나무잎 회잎나무잎으로 알아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혼잎이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것은 회잎나무잎으로 생각하면 될것이고 화살나무잎은 회잎나물과 같이 나물로 같이 먹는다는것을 알아두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