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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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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땅콩
분류 콩과 땅콩
작성자 김심경 등록일 12.10.10 조회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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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콩과 땅콩은 말은 많이 들었지만 어떻게 생긴풀인지 보지 못한 어린이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1. - 이것은 종류가 많지만 일반적인 경우로 설명을 할께요. 지난번 칡을 설명 할때 콩과라는 말을 했고 주엽나무를 설명할때도 콩과라고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이와 같이 콩은 잎을 3개를 가지고 있고 햇빛이 너무 강해서 수분이 많이 증발될경우 잎을 세우는 경우도 있어요. 콩은 땅속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라는 것이 달려 있어 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는 식물이지요. 그래서 콩과식물은 모두  땅을 기름지게 한답니다. 산속에 콩과인 아까시나무가 많이 자라는 것도 숲을 풍성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이지요. 또한 콩은 식물성단백질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콩의 80%가 단백질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귀한 식물인지 알것 입니다. 일명 밭에서 나는 "쇠고기" 라고도 해요.

* 두부 - 콩을 하루정도 불려서 맷돌에 갈아서 그것을 끓인다음 헝겊으로 콩물과 찌꺼기를 분리하는데 찌꺼기는 "비지"라고 하고 "비지장"을 끓여 먹고  콩물은 "간수(소금에서 흘러나오는 검은 액체,바닷물)"를 넣으면 엉기는데 그것을 헝겁을 깐틀에 넣어 눌러서 손바닥크기 정도로 잘라내어 놓은 것이 두부 입니다.

 2. 땅콩 - 이것은 재배하는곳을 잘 볼수 없을텐데 자세히 보면 줄기에 노란꽃(수술)이 피고 바로 밑에 암술이 있어서 수분(동물로 말하면 짝짓기)이 끝나면 줄기에서 긴줄을 늘어뜨려 땅속으로 들어가 열매를 맺지요 그래서 보통 땅콩은 뿌리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줄기에서 내려간 "열매" 라는 사실을 알아두기 바랍니다. 또한 땅콩은 모래땅에서 잘자라고 뽑아보면 뿌리는 따로 있고 열매가 옆에 주렁주렁 달려 있음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땅콩은 식물성 기름이 풍부하여 연세가 많은 어른들이 드셔도 좋은 견과류(땅콩,잣,호두등)로 성인병에도 좋다고 합니다.

3. 콩꼬투리 - 콩의 열매가 달린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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