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나라를 세운 유비는 세상을 떠나기 전, 제갈공명을 불러 아들인 유선이 황제로서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여러모로 부족한 유선이 황제가 되자 나라 안 여기저기서 혼란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남쪽 운남성이란 지역에서 □□이라는 용맹한 장수를 중심으로 큰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 제갈공명은 부하들에게 “절대로 □□을 죽여서는 안된다. 반드시 산 채로 잡아오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제갈공명은 □□이 잡혀 올 때마다 풀어주기를 일곱 번이나 반복합니다. 이에 칠종칠금(七縱七擒)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겨나고, 결국 맹획은 제갈공명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안에 알맞은 장수의 이름은 누구일까요?

①여포        ②조자룡       ③장비       ④맹획       ⑤조운

<정답 4>

 칠종칠금(七縱七擒)[―쫑―]【명사】 일곱 번 놓아 주고 일곱 번 사로잡는다는 뜻으로,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 주었다 함의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