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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주간-뉴스레터6호
작성자 김상희 등록일 20.09.08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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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주간 - 뉴스레터6호


학부모님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부분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등 불안정한 생활이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자살예방의 날’(910)을 기해 자살·자해 징후와 징후 감지 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대체 뭐가 부족해서.. 죽고 싶다는 게 알고나 하는 말인지..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타깝게도 우리나라 10~19세 소아청소년 사망 원인의 1위가 자살이며, 흔히 자살 문제는 사춘기 이후의 나이에서 보이는 문제로 생각하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자살 생각을 시작한 경우가 많습. SNS상에 자해 인증사진을 돌려보기도 하고 모방을 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감정적으로 힘들거나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 보이는 언어, 행동, 정서표현의 신호가 무엇인지, 가정에서 이러한 자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야 죽음에 대한 개념이 확립됩니다.

어린 자녀가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자살의 개념보다는 너무 힘들다는 호소일 수 있습니다.

죽고 싶다는 자녀의 호소를 무시하거나 야단치지 않습니다.

괴로운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 때, 자해 행동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느끼는 당혹감을 직접 표현하거나 성급히 자녀를 훈계하려 들지 마십시오.

자녀가 수업 내용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담임 선생님과의 관계는 어떠한지에 대해 관심을 두고 물어보세요.

원만한 학교 적응을 위해서는 담임 선생님과 자주 소통하세요.

학교 가기 싫다고 호소할 때 등교를 강요하기보다 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자녀의 감정과 상황을 헤아려보고 힘들어하는 부분에 관해서 대화하십시오.

식사와 수면습관이 변합니다. 식사를 잘 하지 못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짜증이 늘어나고 침울하고 우울하게 보입니다.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두통, 복통, 소화불량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합니다.

일기장이나 SNS에서 죽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지각, 등교 거부를 합니다.

사람들과 만나기를 거부하고 혼자 있고 싶어 합니다.

집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을 수 있습니다.

사후 세계를 동경하거나 자살한 사람들에 관련한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 비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평소 아끼던 소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갑자기 물건을 많이 사거나 평소 하지 않던 쾌락적인 일을 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위험한 행동을 보입니다.

방에 혼자 있으려고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합니다.

이상한 물품을 사거나 갑자기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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