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가 2년만에 다시 본교 학생들을 찾아왔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 천하무적 야구단에 본교 학생들과 함께 출연해 우정을 나눴었는데요.

그 때 다시 성심야구부를 찾겠다는 약속을 지킨거랍니다.

갑작스런 추신수 선수의 방문은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기쁨과 선물이 되었습니다.

추신수 선수를 맞이한 강당은 온통 웃음과 열기로 가득한 행복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강당에서 간략한 환영식과 ‘데상트’의 야구용품 전달식을 치른 다음 운동장에서 야구부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야구부학생들의 타격자세를 일일이 지도해주고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추신수 선수와 함께한 짧았지만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추신수 선수 4주간의 군사훈련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기원하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메이져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본교를 방문해주신 추신수 선수와 관련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