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와 눈을 맞으며 시작한 동계훈련...

그동안  눈이 내리면 눈을 치우고 야구장 대신 운동장 트랙을 달리기도 하고 헬스장에서 체력을 다지고,  매서운 찬바람이 들이치면 남산 트레킹,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애버랜드와 캐리비언에서 신나게 수영도 했습니다.

땀을 삐질거리며 울려퍼지는 기합소리도 우렁차게...

어둠을 뒤흔들며 신나게, 즐겁게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1승을 하겠다는 굳은 각오가 있었기에 하루하루 힘든 훈련 시간도

달게, 맛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층 더 성숙해진 선수들의 땀방울이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