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하계훈련 근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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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10.07.25 | 조회수 | 1039 |
여름 소낙비가 종종 내리지만 야구부 훈련에는 지장이 없는 시간에 주로 내려서 훈련은 계획대로 잘 진행 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30분 기상, 7시 30분 아침 식사, 식사후 바로 야구장으로 이동 오전 11시까지 훈련하고 학교로 들어와서 씻고 휴식하다가 12시 10분경에 점심식사 오후 3시 30분까지 휴식, 오침, 독서, 인터넷 검색(컴퓨터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봉황기전까지 컴퓨터를 하지 않겠다고 야구부 스스로 결정함) 3시30분에 야구장으로 출발 7시 30분까지 훈련 중간에 간식먹고 저녁 식사는 8시쯤 재활원 식당에서 영양사님과 아주머님들이 정성껏 차려둔 음식을 먹습니다. 어제(24일)은 여러분의 부모님들께서 오셔서 아이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홍준석 어머님께서 힘내라고 삼계탕을 사주셨고 훈련할 때 간식 사 먹으라고 간식비도 함께 주시고 가셨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김준호 부모님과 형이 와서 준호는 한껏 신나하며 운동했고, 배청희할머님과 서재형이 부모님도 오셔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더 신나게 운동했습니다. 내일은 대전(충남중학교)에 연습경기 갑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연습경기하고 점심 먹고 귀교하는데 재형이 부모님과 청희, 준호부모님께서 영양탕을 준비해 주신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힘이나는 보양탕으로 알고 먹을 것 같습니다. 또 선생님들께서 직접 간식을 가져다 주시고, 행정실에 간식사주라고 간식비를 맡겨주시기도 하시고, 가사실에서 직접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시기도 하시고,연습경기가 있는 곳까지 오셔서 간식을 사주고 가시기도 하셨습니다. 화요일(27일)에는 졸업한 야구부 선배들이 후배들을 격려하고 간식을 사주려고 학교를 방문하겠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야구부는 더운 날씨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짧은 훈련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감독과 코치는 훈련과 휴식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최고의 기량을 대회 당일에 발휘 할 수 있도록 매일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년 그렇지만 많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성심학교 야구부는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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