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사과를 먹어라. 그러면 의사들은 빵을 구걸하게 될 것이다.’ 웬 생뚱맞은 소리냐고요? 사과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사과를 아침에 먹느냐 저녁에 먹느냐에 따라 그 효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지요?

동일한 식품이라고 해도 ‘언제 먹느냐. 어떻게 먹느냐.’ 에 따라 그 영양가와 흡수율이 달라집니다. 이왕 먹을 거 언제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안다면 더욱 현명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맛있게 먹고 영양소도 최대로 섭취할 수 있는 노하우 대공개 합니다.

◎ 밤에는 원기회복 낮에는 위장활동 촉진에 효과적인 ‘사과’

  보통 밤에 먹는 ‘사과는 독 낮에 먹는 사과는 금’ 이라는 통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잠들기 전 사과를 먹어라. 그러면 의사들은 빵을 구걸하게 될 것이다.’라는 서양속담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잠들기 전에 먹는 사과는 산성화된 체질을 중성으로 돌려놓고 감기나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아침에 공복으로 사과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탄닌과 팩틴성분들에 의해 위장활동이 활발해져 배변활동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환한 미소가 너무 아름다운 일본의 유명여배우 ‘아오이 유우’도 사과를 즐겨먹는다고 하네요~ 사과에 이렇게 우수한 효능이 있어 미인들이 사과를 좋아하나 봅니다.^^

◎ 토마토는 구워먹으면 라이코펜 활성이 10배!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알려지며 타임즈에서는 토마토를 21세기 최고의 식품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라이코펜의 대표적인 기능은 항산화 기능으로 미국 하버드대에서 토마토 요리를 주10회 이상 먹은 사람들은 주2회 이하로 먹은 사람들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라이코펜은 가열시 활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마토를 익혀먹으면 훨씬 더 많은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마토를 익혀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데 건강을 위해 굽거나 삶는 등 요리하여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