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에 충주 호반택시㈜(대표 이상교) 아저씨들과 본교 학생들이 남이섬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호반택시 아저씨들이 장애 학생들을 위해 현장학습 나들이를 실시한지가 올해로 벌써 15년째라고 하신다.

올해는 특별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춘천 남이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택시 32대와 휠체어 탑재차량 2대, 정비차량 1대 등을 이용하여 나들이를 다녀왔다. 남이섬 정관루 호텔 앞 야외에서 분위기 있게 점심을 먹고, 유니세프 나눔 열차도 타고, 가을이 한창이 멋진 남이섬에서 삼림욕도 즐겁게 하며 아름다운 시간들을 호반택시 아저씨들과 함께 했다.

학생들도 해마다 바깥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호반 택시 기사 아저씨들께 감사인사를 드렸다. 학생들의 마음속에 가을만큼이나 예쁜 추억이 자리 잡고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