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초등학교, 생태작가와 함께하는 창의융합교육 실시 -자연속에서 찾은 지혜-
성암초등학교(교장 안병진)는 4월 18일(화) 권오준 작가를 초청하여 ‘자연 속에서 배우는 지혜’라는 주제로 전교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면서 독서를 매개체로 심도있게 우리 주변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권오준 작가는 ‘비비를 부탁해’,‘날아라 삑삑아!,’‘새내기왕 세종’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생태 환경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고 이번 강연에서는 흰뼘검둥오리 알에서 부화한 ’삑삑이‘가 성장하여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 야생오리를 키우며 겪은 일과 삑삑이와의 특별한 교감, 삑삑이를 통해 알게 된 새의 생태에 관한 내용을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사전에 ’날아라, 삑삑이‘를 읽은 1학년 이연희 어린이는 “작가님 이야기를 들으니 삑삑이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고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성암초등학교 안병진 교장은 “책을 읽고 작가와 만남으로 전교생에게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었고, 독서의 폭을 넓히는 계기도 되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연을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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