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성암초등학교 학생들- 오랜만애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리학교 5~6학년 학생들이 11월 30일에 열렸던 그린마켓데이 행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수제 쿠키를 11월 28일에 만들었었어요. 아이디어는 제가 내긴 했지만 5~6학년 학생 모두 쿠키 만드는 것도 기부라는 생각에 반죽부터 포장 판매까지 엄청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답니다. 그리고 우리학교 햇살반 선생님과 햇살반 친구들도 올 일 년 동안 조금씩 만든 수세미를 그린마켓데이 때 판매를 했답니다. 또 행사 동안 많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함에 모금한 돈이 무려 481,750원!!!! 이 돈은 지난 12월 5일 학생 다모임 때 기부처와 기부금에 대하여 학생들과 논의한 결과 때마침 12월 6일 오후 14시에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온도탑 행사에 참여하여 기부하기로 했답니다. 학생회장, 학생부회장들, 햇살반 학생들, 그리고 1~4학년 대표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행사에 참여하여 기부금 중 371,750원은 성암초학생회 이름으로, 110,000원은 성암초햇살반 이름으로 기부하고 왔습니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사회단체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자리에 직접 참여하니 매우 뿌듯하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자고 서로 다짐하기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교육장님을 비롯한 여러 기관장님들과 기념 촬영도 한 컷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차~~암 기특하죠? 이런 것이 살아있는 인성교육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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