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보교육

‘새터민 강사와 함께하는 북한 친구 알아보기’

성암초등학교(교장 강근형)는 4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이해 및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새터민 강사와 함께하는 ‘북한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 나선 새터민 강사는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일반생활, 북한주민들의 현실 등을 생생하게 알려줌으로써 북한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자유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강조하였다. 그리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이후의 달라지는 국가 위상 등의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통일 의지를 강화하였다.

이날 백승원 학생은 “새터민 강사의 통일교육을 통해 북한친구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들으니 늘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의 친구들이 무척 가깝게 느껴졌으며 그런 친구들이 굶주리고 있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게 느껴진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어울려 축구를 하며 재미있게 놀고 싶다”라고 하였다.

이에, 강근형 교장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으로 나라의 안보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새터민 강사의 생생한 증언은 학생들의 통일 의지와 안보 의식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