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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꼭꼭 들어찬 사랑을 키우는 아이들 <성암초>
작성자 성암초 등록일 10.07.07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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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꼭꼭 들어찬 사랑을 키우는 아이들
■ 성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한수)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이 있다. 실하게 자란 오이랑 피망, 가지,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이다. 그 뿐이던가 목화, 땅콩, 조롱박, 유주, 단호박, 수세미, 구아바, 백일홍, 패랭이 등등... 마치 초록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다.
■ 3세부터 5세까지 12명의 원아들이 이른 봄에 화분마다 작은 씨앗과 여린 모종을 심고서는 점심 식사 후 하루도 빠짐없이 물통에 물을 가득 담고 사랑도 한가득 담아 정성들여 가꾼 결실이다.
■ 원아들은 이 녹색 공간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봄부터 예쁘게 핀 꽃들을 보며 고운 심성을 키워 나가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물의 성장과정도 배우며, 채소를 수확해 보는 경험을 통해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에 대해 하나 둘 씩 알아가면서 자연에 대한 사랑을 가슴속에 알알이 꼭꼭 채워나간다. 그래서인지 성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의 얼굴은 이제 막 수줍게 피어난 곱디고운 백일홍 꽃을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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