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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질거야' 를 읽고 나서 (5-4 최형규)
작성자 최형규 등록일 16.08.21 조회수 102

이책에 나오는 '나' 는 공부도 못하고, 못생겼었다. 그래서 매일 공부 잘하고, 잘생긴 형에게 비교 당하였다. '나' 는 형과 비교 당하기 싫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였다. 어느날,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다. '나' 는 수학은 잘 봤지만 국어를 55점 맞았다. 엄마한테 점수를 말하자, 엄마는 불같이 화를 냈다. '나' 는 재빨리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그 점수로 게임을 하고 싶어!" 라고 소리쳤다. '나'는 엄마도 내편이 아니라고 느껴져서 집을 나가버렸다. 그렇게 12시까지 밖에 있다가 집에 돌아오려고 하는데 집 불이 꺼져있었다. '나' 는 가족이 나를 버리고 이사를 간 줄 알았다. 배신감에 연립주택 지하 계단에서 잠을 잤다. 잠에서 깨자 '나' 는 경찰과 함께 있었다. 그 옆에는 가족이 있었다. 밤새도록 나를 찾았던 것이다. '나' 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이책은 '나는 혼자가 아니야' 라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인 것 같다. 나는 가족이 소중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앞으로 가족에게 더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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