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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1김민석
작성자 김민석 등록일 15.02.05 조회수 106

제목: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주인공 렝켄은 아주 착한 아이이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렝켄에게 고민이 생겼다. 렝켄이 느끼기엔 엄마 아빠가 자기 뜻을 전혀 존중해 주지 않는 것 같다는 것 이다. 렝켄은 요정을 찾아가서 이 문제를 상담하기로 결심한다. 손가락이 여섯 개 달린 요정이 렝켄에게 해결책으로 준 것은 다름 아닌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다. 그걸 몰래 엄마, 아빠의 찻잔 속에 타 먹이면 엄마, 아빠가 렝켄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때마다 키가 반으로 줄어든단다. 렝켄은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집으로 돌아와 엄마 아빠의 찻잔 속에 설탕을 몰래 넣는다. 설탕을 넣은 차를 마신 렝켄의 부모는 성냥갑 속에 들어갈 만큼 줄어들게 된다.렝켄은 막상 부모가 자기를 돌봐 줄 수 없을 만큼 작아지자 슬픔과 두려움을 느낀다. 요정을 다시 찾아갔더니 이번에는 렝켄이 마법의 설탕을 삼키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한다. 그걸 삼키면 이번에는 렝켄이 부모의 말을 거역할때마다 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위험이 따른다고 한다. 렝켄은 고민 끝에 차라리 부모라는 든든한 보호자 없이 살기보다는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쪽을 선택해서 자신이 설탕을 먹지만 부모님과의 오해가 풀리면서 마법도 풀리는 해피엔딩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부모님의 소중함을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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