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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작성자 김재홍 등록일 14.08.24 조회수 139

돌담에는 수다쟁이 들쥐 가족은 겨울이 다가오자  먹을 것을 준비하는데 프레드릭만  놀고 있었다.

들쥐들이 왜 일을 안하냐고 묻자 프레드릭은 햇살을 모으는 중이라고 했다.  그래서 또 물었더니 프레드릭은 꽃밭을 보면서 색깔을 모은다고 했다. 들쥐들은 또 물었는데 프레드릭은 이야기를 모은다고 했다.

겨울이 오자 처음에는 음식이 아주 넉넉했지만 겨울이 깊어 갈수록 먹을 것도 바닥이나 말할힘 조차 

없었다.

들쥐들이 네가 모은 양식은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자 프레드릭이 돌위로 올라가 여름에 모으던 얘기들을 들려줬더니 모두 몸이 따뜻해졋다.  프레드릭은 목을 가다듬어 무대위에서 공연을 하듯 말했다. 프레드릭이 이야기를 마치자 들쥐들은 박수를 쳤다.

느낀점 :  처음엔 아주 이상한 애라고 생각 했는데 보니까 아주 착한 친구다.  프레드릭은 남을 생각

                하는 좋은 친구다.  나도 프레드릭 처럼 남을 생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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