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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3-4 조수연)
작성자 조수연 등록일 13.08.21 조회수 208

안녕? 네로야

나는 수연이야!!   너는 집 형편도 어려우면서 파트라슈를 돌봐주는 너가 참 착한것 갔아 

  네가 어두워진 무렵에 집 주위를 맴돌아서 불을 붙였다고 했을때,  너는 너무 억울해도 울음이 터지려는 걸 꾹 참고 화도 않넸잖아!  나같으면 울고불고...했을텐데

그리고 너는 그림을 잘 그리니 무척 부러워..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끈기있게 도전하는 네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야  비록 수상하진 못했지만 그래서 네가 얼마나 실망했는지 알것같아

너가 성당에서 파트라슈와 꼭 끌어안은채 죽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슬퍼하고  흐느꼈지

그때 심사를 맡았던 화가가 나타나 그림대회의 진짜수상자는 네로 너였다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너무 슬펐어

너가 죽지않고 살아있으면 심사를 맡았던 화가의 제자가 될수 있었을 텐데...

그러면 너는 분명 휼룡한 화가가  되어있을 텐데 너무 아쉽다.

그레도 다행이야 너와 파트라슈가 평화로운 얼굴로 잠들어서...

안녕 너의 친구 수연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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