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5반 13번 김해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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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해련 | 등록일 | 13.08.19 | 조회수 | 315 |
안네의 일기를 읽고 수곡초등학교 6학년 5반 김해련 TV로 히틀러가 나오는 이야기를 보다가 유대인 학살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그래서 몇 달 전에 읽었던 안네의 일기를 다시 읽어보았다. 안네의 일기는 1942년 6월 14일부터 1944년 8월 1일까지의 일들이 적혀있다. 독일에서 살던 안네의 가족은 유대인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자 1933년에 네덜란드로 이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네덜란드를 정복한 독일 나치스가 유대인을 잡아들이자 1942년 7월 안네의 가족은 아빠의 사무실인 은신처로 숨어 지내게 된다. 은신처에 사는 사람들은 바깥에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숨을 죽이며 산다. 모든 생활이 불편하지만 독일 나치스에게 끌려가서 죽는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슬퍼하기도 한다. 안네의 가족들은 라디오를 통해 바깥소식을 듣는데 연합군이 대대적으로 독일군을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기뻐하지만 8월 4일 안네의 가족들은 한 네덜란드 사람이 독일 경찰에 몰래 신고하는 바람에 잡히고 만다. 독일 베르겐의 수용소에서 안네와 마르코프는 장티푸스에 걸리게 된다. 언니 마르코프가 죽자 안네도 며칠 후 죽게 된다. 안네가 숨을 거두었을 무렵, 연합군은 프랑크푸르트까지 진격해 오고 있었다. 그때가 독일군이 연합군에 항복하기 바로 전이였다. 안네가 조금만 더 늦게 죽었더라면 항복을 맞이하고 행복해하며 죽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인생이 쉽게 느껴지는 사람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한테 읽으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안네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힘든 인생을 살아갔는데, 몇 명의 사람들은 인생을 허무하게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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