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학부모회(회장 홍미정)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수곡 Happy together’ 사업으로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자칫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중에 결식이 염려되는 가정을 선정하여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손맛으로 만들어진 맛깔스러운 엄마표 반찬을 7월 18일(금)에 배달하였다.

내내자식,내가족만 챙기기 바쁜 요즘 ,직장을 가진 자모들까지도 시간을 내어 보람 있는 일을 한다는 자긍심으로 저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반찬을 만들며 흐뭇한 모습이었다.

어어린이들 역시 직접 만들어 건네 준 반찬을 받고 좋아하는 장조림, 김치, 오이소박이,멸치조림 등을 맛보면서 좋아하였다.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정으로 학생들이 서로 함께 어울리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