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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문덕과 살수 대첩' 을 읽고
작성자 심현보 등록일 08.07.19 조회수 13

 

을지문덕과 살수 대첩

수나라 군사들이 살수를 절반쯤 건너갔을 때였다. 그들의 뒤를 쫓던 을지문덕이 우렁찬 목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공격하라! 가두어 놓았던 살수의 물을 풀고, 살아서 강둑으로 올라오는 자는 모두 베어버려라!" 하고 말이다. 어디선가 천둥이 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집채 같은 물길이 한꺼번에 살수로 쏟아져 내리는 소리였다. 을지문덕의 지혜로 수나라 군사들을 이겼던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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