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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톨
작성자 이루나 등록일 11.05.11 조회수 17

어떤 사람이 좁쌀한톨을 가지고 과거를 보러갔다. 주막에 들어가 좁쌀을 맡겼는데 쥐가 먹어서 쥐를 받고 다시 쥐를 맡겼는데 고양이가 먹었다고 해서 그럼 고양이를 내놓으라고 한다. 고양이를 받아서 맡겼는데 말이 걷어차 죽었다고 해서 말을 내놓으라고 한다. 다시 말을 맡기자 소가 뿔로 받아서 죽는다고 한다.그리고 황소가 바뀌자 그럼 소를 먹은 사람이라도 나오라고 하는데 소를 먹은 사람은 대감의 딸이었다. 그 사람은 베짱있게 대감에게 딸을 내놓으라고 하고 시험에 합격해 딸과 결혼해서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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