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제6학년 엄이슬 어린이가 지난 6월5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실시한 충주문화원 주최 [제2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대회] 초등학교 고학년부 글짓기 부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김태순 선생님의 지도아래 평소 독서를 많이 하고, 글쓰기에 열심히 노력해온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더욱 꾸준히 노력해 더 나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우수상을 받는 엄이슬 어린이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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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 보훈

                                             엄이슬

내 조그만 발이 만약

유관순 언니의 발이 되어

나라 사랑의 뜻을 이어간다면

삼천리 금수강산 누비며

그 튼튼한 애국심으로

저 멀리 있는

북한땅을 걷고 싶어라

나라 위해 바치신

그 분들의 마음을 되새겨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한

북한땅 우리 친구들에게

손 잡고 함께 호국보훈의 마음

같이 이어가자고

이야기 하고 싶어라

6. 25 때 헤어진

우리 할머니의 형제들

말씀으로만 듣던 북한땅에 사는

그 분들을 만나게 되면

그리움으로 눈물의 세월을 사신

할머니의 슬픔을 전해 드리고

한가족, 같은 동포끼리

사이좋게 사는 것이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 대한

우리의 할 일이라고

전하고 싶어라

                    - 꿈과 사랑이 넘치는 수회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