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일과를 마치고 귀가 하였던 아이들이 6시 30분 학교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다시 학교로 모였습니다.

이번주 천문을 주제로한 수업의 확장활동으로 야간 별자리 관측을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늘상 아침에 등교하던 아이들이 어둑어둑한 저녁에 학교를 오니 너무 신이나 있었습니다.

천문 강사님이 운동장에서 천체망원경을 설치하는 동안 무한 상상실에 모인 아이들은 회장 다은이와 부회장 유나의 주도로 초성글자 마추기, 랜덤 댄스 대결등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강사님을 기다렸습니다.

별자리 관측에 필요한 장비와 장소 등 이론 수업을 듣고 깜깜해진 운동장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별과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달을 관측했습니다.

너무 신나한 아이들... 귀가길에는 맛있는 간식 꾸러미도 챙겨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