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 중 보은 청소년캠프에서 진행하는 천문관찰 캠프에 참여 하는 아이르로 학년 별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인원이 없다.

방과후가 없는 아이들을 혼자 활동해야 하는 학년과 묶어서 진행하면서 1학년 중 홀로 등교한 유정이의 독서 방과후 수업을 지원하기도 하고 싶어 마침 유치원에 등원 해 있는 예비 1학년 정윤이에게 "초등학교에서 하게 될 활동인데 경험해 보겠니?"라고 물었고 '네'라는 호쾌한 답을 듣고 독서 방과후를 함께 하게 되었다.

독서 프로그램 선생님께서도 유정이 혼자 수업을 하는 것보다 좋을 것 같다며 사전에 미리 말씀해 주셔서 유치원과 정윤이의 동의를 얻어 수업을 진행 하였다.

똘똘한 정윤이는 누나와 함께 즐겁게 수업에 참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