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 봄꽃이 화사하게 피었는데 미세먼지 등으로 뒷산 산책을 미루다 방과후로 모두 빠져 3학년만 데리고 학교 뒷길을 잠깐 산책하며 화관도 만들고 진달래도 따 먹었습니다.

시골에 사는 아이들이라  매일 보는 꽃과 풀일 텐데 친구들과 함께라 더 좋은가봅니다.

화관 하나씩 만들어 줬더니 쓰고서 사진 한장 찍고는 집에 가져 가겠답니다.

' 엄마 드려야지. '

이쁜 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