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학기를 끝내고 여름방학입니다.

바쁜 농사일과 직장 관계로 부재중인 부모님들의 걱정도 덜고 집에서 혼자 심심해 있던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여 놀이와 다양한 지식을 쌓기 위해 학교로 등교한 첫날이네요. 약 10여명의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복닥복닥 수다스런 하루를 보냈습니다.

방학인데도 학교에 등교한 아이들이 기특해서 맛있고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어 맛있고 먹고 점심 먹은 후에는 방학동안 Paper craft 시리즈를 하기로 계획하고 그 첫번째 시간으로 집을 만들었답니다. 간단한 조형이지만 아이들 정말 재미있고 신나게 만들어 보는 제가 다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