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카네이션을 자주 접하게 되는 달입니다.

우리 아이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신 "선생님! 이렇게요? 이렇게요?"를 외쳐 가며 카네이션 꽃잎을 접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취향도 달라  붉은 카네이션만 만든게 아니고 까만색, 파란색, 연두색 가지 각색의 카네이션을 만들었지만 카네이션이 주는 의미는 모두 한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붉은 카네이션이 아니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셔요. '우리 아이가 특별하구나 색감이 좋구나'라고 이쁘게 봐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