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홍혜걸 의학박사님께 한국인의 우유섭취 실태와 우유에  대한 여러 가지 말씀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우유의 맛은  다른 여러가지 음료와 비교하면 맛과 자극적인 면에서 약간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유가 스트레스에 시달린 뇌를 달래준다는 효과가 있다는 것과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섭취가 부족한 칼슘도 하루 두잔정도면 충분히 보충되어 뼈의 건강과 골다공증의 예방에 좋다는 사실과 청소년들의 큰 관심중 하나인 키와 우유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키가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성장기의 영야에 따라서 더 크게 좌우된다는 것과 체질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인 영양이 우유에 충분히 들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유를 가까이 할 이유가 될 것입니다.

물론 우유에 대한 부정적 견해도 있고, 알러지등의 이유로 섭취가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렴한 가격대비 우유가 우리에게 주는 건강과 키를 생각한다면 우유를 충분히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