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파이썬) 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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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천월봉 | 등록일 | 19.09.05 | 조회수 | 19 |
Python(파이썬)이란?
간결하고 생산성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은 네덜란드 개발자 귀도 반 로섬(Guido van Rossum)이 만든 언어다. 그는 암스테르담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과 수학을 전공했으며, CWI(Centrum voor Wiskunde en Informatica, 국립 수학 및 컴퓨터 과학 연구기관)라는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인터프리터 언어(interpreted language)를 개선하는 일을 맡게 됐다. 그러면서 CWI는 ‘ABC’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팀원들과 새로 만들었다. ABC 언어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4~5년이 지나자, CWI는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프로젝트를 종료시켰다. 이 과정에서 귀도 반 로섬은 같은 회사의 ‘아모에바’라는 팀으로 옮겨 마이크로 커널 기반 분산시스템 환경에 대해 연구하는 일을 진행했다.
‘파이썬(Python)’이란 영어의 의미는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뱀 이름이다. 파이썬 로고에 두 개의 뱀이 서로 마주본 듯한 그림이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귀도 반 로섬이 실제 ‘파이썬’이란 단어를 선택할 당시에는 그리스 신화를 참고한 것은 아니었다. 영국 1990년 이후에는 CWI가 아닌 외부에서 파이썬에 대한 소규모 세미나와 워크샵이 열리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몇몇 기업들은 파이썬을 실제 서비스에 하나둘 도입하기 시작했다. 귀도 반 로섬은 CWI 이후 CNRI(Corporation for National Research Initiatives), 비오픈닷컴, 잡코퍼레이션 등에 여러 단체와 기업에서 근무하며 파이썬만 전문적으로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파이썬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오픈소스 라이선스도 좀 더 유연하게 변경했다.
현재 파이썬은 대형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하게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글, 야후,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이 파이썬을 이용해 서비스를 구축했다. 귀도 반 로섬은 2005년부터 아예 구글에 합류했으며, 약 7년 동안 구글에서 파이썬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실제로 구글은 파이썬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 내부에서 사용하는 코드리뷰 도구, ‘앱 엔진’ 같은 클라우드 제품 등이 파이썬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귀도 반 로섬은 2012년 구글을 떠나 2013년부터 드롭박스(Dropbox)에 합류했다. 드롭박스에서는 현재 파이썬 언어를 개선하는 동시에 API 관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파이썬은 어떤 장점이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까? 먼저 파이썬은 문법이 간결하고 표현 구조가 인간의 사고 체계와 닮아 있다. 이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 파이썬 다운로드 주소: https://www.python.org/downloads/ c언어에 비하면 엄청 쉬우나 c-언어를 하면서 배우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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