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주최) 교통안전 글짓기부문 최우수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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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수안보중 | 등록일 | 09.03.30 | 조회수 | 153 |
불청객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의 방문
저녁상 차려놓고
기다리는
큰어머니를 남겨두고
한마디 인사 없이
떠나버린
큰아버지
아직
핏물 마르지 않은
그 자리를 보며
통곡하시는
큰어머니보다
주름진 입을 꾹 다물고
햐얗게 질려
하염없이
눈물 떨구시던
할머니가
더욱 아파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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