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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를 예방하자
작성자 *** 등록일 09.02.28 조회수 145
   최근 일부 언론에 의하면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를 맞으면서 일부지역의 유아 및 초등학생 사이에 머릿니가 발생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학부모님께 다음 사항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셔서 위생적인 가정환경과 청결한 생활습관으로 머릿니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음

1. 머릿니의 발생환경

  
드기 상태로 공기 중에 떠돌다가 대체적으로 위생관리가 불량한 경우 발생하나, 최근에는 경제적 차이나 가정환경의 청결함과는
관계없이 어린이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아주 흔한 감염증이며,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2. 머릿니의 특징

   크기가 깨알만 하고 빛을 피해 다니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머릿니가 까놓은 알(서캐)을 발견함으로 머릿니 감염을 알 수 있습니다.



3. 증상

  머릿니의 초기 증상으로는 머리가 가렵다고 합니다. 머릿니의 주 먹이는 두피의 혈액이기 때문에 머릿니가 있을 때 아이들이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합니다. 아이들이 머리가 가렵다고 할 때는 반드시 머릿니 유무를 육안으로 조사해야 합니다. 눈썹이나 속눈썹에서도 간혹 머릿니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머릿니의 치료 및 예방법

- 화학적 방제 :  화학적 방제 시 제품의 사양에 준해서 사용

  ① 머리와 얼굴의 경계를 수건으로 감싼다.

  ② 샴푸형은 머리카락과 두피 전체에 고루 도포되도록 빗으로 빗거나 손으로 문지른 후 비닐모자를 착용하고 20분 정도 방치한다.

  ③ 훈증제는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10~15㎖ 정도 고루 분사하고 비닐모자를 착용한 후 60분 정도 방치한다.

  ④ 비닐모자를 벗은 후 샴푸형은 신속히 머리를 감아야 하며, 천연 훈증제를 사용한 경우는 선풍기나 자연바람으로 날리면 된다.

  ⑤ 머리를 감은 후 완전히 머리를 말린다.

  ⑥ 7~8일 후에 위와 같은 방법을 다시 반복한다. 머릿니의 알(서캐)은 약제에 잘 죽지 않는다. 서캐를 제거할 때는 취침전 훈증제를 동량으로 분사하고 비닐모자를 쓴 다음 취침하고 취침 후 동일한 방법으로 날린다.

  ⑦ 그 후 10일 간격으로(1~2회) 참빗으로 빗어 완전한 제거를 확인한다.

- 기타 

  최근 사용한 옷은 끓는 물에 넣어 세탁하고, 베개와 이불은 일광욕을 시켜 소독한다.

  ② 형제나 자매 중 한 사람이라도 감염되었다면 가족들도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세탁,  소독을 함께 하고 머릿니도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비를 맞거나 머리를 감은 후 잘 말리지 않아 축축해 있으면 머릿니가 생깁니다. 머리를 감긴 후에 바로 말려 주시는 것도 머릿니의 번식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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