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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있는 통일전망대를 다녀와서....
작성자 이수인 등록일 13.10.16 조회수 101

 나는 학교에서 통일현장학습으로 고성으로 가게되었다. 고성은 좀 멀어서 3시간이나 걸렸다. 가는길은 무언가가

기대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통일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나 마찬가지인 북한을 볼수있기 때문이다.  길고긴 3시간이 지나고 통일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버스에 내리는 보니 저 꼭대기에 통일 전망대가 보였다. 한참을 올라가고 또 올라갔다. 드디어 보인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에 올라가니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보였다.  그런데 망원경을 보면 더 잘볼수 있는데 500원을 넣어야 한다는게 아쉽고 서운했다. 왜냐하면 같은 한민족! 우리나라 땅을 멀리서 돈내고 봐야하기 때문이다. 눈 앞에 보이는 북한 땅을 직접 가볼수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기도 하였다.

돌아가는 길은 서운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금강산을 본게 좋았고 다시한번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강릉통일공원에 갔다. 안보전시관에서 다양한 북한 관련 자료를 보았고 전쟁, 이산가족에 대해서도 좀 더 알수 있었다.강릉통일공원에는 함정전시관이 있었다. 함정전시관에는 6.25.에 관련된 것도 있고 배 구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배 구조가 독특해서 이리저리 가는 재미가 쏠쏠해서 재미있었다.

비가 많이 와서 옥상은 많이 보지 못하여서 많이 아쉬웠다. 나중에는 비가 오지않고 날씨 좋은날 다시오고 싶다. 남과북이 지금처럼 둘로 나눠있지 않고 하나로 통일이 되면 이런 전망대 같은 곳이 추억이 될수있을거다. 더이상 남과북이 분단이 되어 쓸데없이 힘을 낭비하지 않았으면좋겠다.

통일이되면 가족들과 아름다운 금강산과 북한땅을 꼭 방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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