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너머 통일로 - 통일 미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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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성훈 | 등록일 | 13.05.16 | 조회수 | 101 |
통일은 한반도의 번영을 가져옵니다. 통일은 분단 이전의 상태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분단 후 반세기 이상 이질화된 남북한 두 체제 구성원들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훼손된 민족정체성을 새롭게 조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교사는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통일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안임을 학생들이 배우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통일 환경의 가변성과 통일과정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실질적 통일준비 노력이 필요하다. 통일은 남북한 구성원 모두를 새롭게 정립하여 하나의 새로운 민족공동체로 발전해 가는 창조적인 과정이다. 통일은 오랫동안 하나의 민족국가를 이루고 살아왔던 우리의 역사를 복원한다는 의미에서 역사적 정통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더불어 세계화 다문화 시대로 인해 민족의 개념이 확대되어 가는 현재 남북한 주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안에 타민족구성원 모두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아가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하는 민족공동체는 다른 민족을 배척하는 닫힌 민족주의가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열린 민족주의를 지향해야 하는 것이다. 남북통일 할 우리나라는 민족 구성원 모두에게 자유·복지·인간존엄성을 보장하는 자유민주 복지국가를 구현한다. 남북통일을 위한 우리나라는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창의가 존중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바탕을 두는 사회이어야 한다. 또 한민족의 총체적 역량이 발현된 경제를 기반으로 풍요의 혜택이 구성원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복지국가이어야 한다. 남북 통일할 우리나라의 구성원들은 활동 영역의 확대와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향유한다. 통일할 우리나라는 국가·사회적 차원에서 전쟁위협 소멸에 따른 군사비감소 자연자원과 인적 자원의 상호보완적 활용 등이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비약적 발전을 기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국가로서 국제적 위상이 고양될 것이다. 또한 통일할 우리나라의 구성원 개개인은 보다 개방된 공간을 배경으로 거주 여 행, 결혼, 직업 등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택의 기회가 넓어지고 보다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통일할 우리나라는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일류국가를 지향한다. 통일은 아시아 및 유럽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열린 공간의 시대를 한민족에게 제공할 것이므로 통일할 우리나라는 21세기의 동북아 시대를 선도하며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중심국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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