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금) 6교시 전교생과 유치원은 하늘나래관에서 '산타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라는 제목의 인형극을 관람했다. 한 해 동안 착하게 산 '원숭이, 곰, 돼지' 에게 산타할아버지가 준 선물을 착한 행동을 하지 않은 늑대가 몰래 가져 갔다. 그래서 원숭이와 곰, 돼지는 산타할아버지가 없다고 믿었다.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하는 동물들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산타할아버지가 늑대에게 나타나 자신의 존재를 밝히자 늑대도 산타할아버지는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착한 행동을 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산타할아버지의 말에 늑대는 몰래 가져간 선물을 모두 돌려 주고 자신도 이제부터 착하게 살아서 1년 뒤 크리스마스 때는 선물을 받겠다고 다짐한다.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서 다음 크리스마스 때도 선물을 받고 싶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