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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편지(함께 치는 박수)
작성자 신길순 등록일 11.02.22 조회수 218
 

함께 치는 박수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밥 호프가 겪은 일화입니다.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시절, 베트남에서 부상당하여 돌아온 군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인 감독은 밥 호프를 이 공연에 초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밥 호프는 이미 방송 스케줄이 꽉 짜여 있어서 5분만 무대에 올랐다가 내려올 수밖에 없다고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공연 당일 5분을 약속한 밥 호프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밥 호프가 얘기를 시작하자 사람들은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밥 호프는 5분이 지나도 끝낼 생각을 하지 않고 10분, 15분, 25분이 넘었는데도 공연을 계속했습니다. 이윽고 40분이 넘어서야 공연을 마쳤습니다.

공연을 마친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왜 우느냐는 질문에 밥 호프는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제가 우는 이유는 맨 앞줄에 앉아 있는 두 친구 때문입니다. 한 사람은 오른팔을 잃어버렸고 다른 한 사람은 왼팔을 잃었더군요. 그런데 제가 공연하는 내내 두 사람은 서로의 팔을 이용해 함께 박수를 치며 웃고 있었습니다. 저 두 사람은 나에게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한 팔을 잃어버린 두 사람이 힘을 합해 함께 기뻐해 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참된 기쁨을 배웠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가며 행복을 추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동반자정신'입니다.


새 학년도를 시작하는 지금 우리교육가족도 '동반자정신'으로 함께 충북교육발전을 위하여 힘찬 출발을 시작합시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자료-


<충청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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