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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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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등소식 제29호 5.21
작성자 송학초 등록일 09.05.21 조회수 114

가정통신문

송학초등소식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배우며

바르게 행동하는

건강한 어린이

29

2009. 05. 21.


- 유행성 전염질환 예방(A형간염, 수족구병) -


  최근 세계적으로는 신종인플루엔자, 국내에서는 A형 간염 및 수족구병, 수두 등의 발생이 늘고 있어 전염성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가정에서는 손씻기 및 개인위생에 더욱 관심을 써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전염성 질환 발생시 등교중지 및 학교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A형간염 바로알기 □□□


▣ A형 간염이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써, 평균 28일(15-50일)의 잠복기 이후에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복통, 진한 소변, 황달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6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대부분 간염의 증상이 없는 감염을 보이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상을 보이는 현증 감염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 어떻게 전파되나요?

  A형 간염은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면,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간혹, 가족이나 성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고 드물지만 수혈을 통한 전파도 가능합니다.


▣ 예방방법은 무엇인가요?

  개인 위생 및 식품 위생을 철저히 하며, 식수원의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집단시설이나 인구밀도가 높은 장소에서 생활하게 되는 경우, 대변, 소변을 본 후, 기저귀를 갈아준 경우 또는 불결한 물건을 만지고 난 뒤 반드시 손씻기를 실시해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A형 간염이 전파되기 쉬운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합니다.


▣ A형 간염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접종 대상자는 A형 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A형 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파견되는 군인 또는 외교관, A형 간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혈우병 환자, 남성 동성연애자, 약물 중독자,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만성 간질환자 등입니다.


□□□ 수족구병 바로알기□□□


▣ 원인 병원체는?

 ○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며, 엔테로바이러스 71, 기타 엔테로바이러스


▣ 어떻게 감염되나요?

 ○ 수족구는 중등도의 감염을 가지며,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직접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 가능함

 ○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함


▣ 언제 어디서 발생되나요?

 ○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여름과 가을철에 흔하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동일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도 발생이 증가함


▣ 감염되면 증상은 어떤가요?

 ○ 수족구병은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흔한 질병으로 발열, 발진, 구강내 물집 등을 동반함

 ○ 열이 나기 시작한 1~2일 후, 구강내 통증성 물집이 발생하는 데, 이들은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물집이 되고 종종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혀, 잇몸, 빰의 안쪽에 위치함

 ○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은 중증도가 낮으며, 콕사키 A16 감염에 의한 수족구병은 증상이 경미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학적 치료 없이도 7~10일에 회복됨

 ○ 합병증은 흔치 않지만 콕사키 A16 감염의 경우 드물게 발열, 두통, 경추 경직, 요통과 함께 수일간의 입원을 요하는 무균성(바이러스성) 노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음. 수족구증의 또 다른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서도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발생하며 이 경우 뇌염, 소아마비와 유사한 마비 등의 보다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음


▣ 어떻게 예방 하나요?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특히,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 근무자들의 감염에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함

<예방수칙>

    -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씻기

    -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씻기

    - 끊인 물 마시기

    -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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